티스토리 뷰

2023 시즌 승격하여 승격팀의 돌풍을 보여준 두 팀이 2024시즌 첫 대결이 어린이날 광주에서 열린다. 두 팀 모두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로 시작하고 있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서로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경기 분석해 보겠다.

목차

    K리그1 11라운드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 전력분석 결장선수

    광주FC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6연패에서 벗어났다. 광주는 경기력에 비해 아쉬운 경기 결과로 팀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다. 6연패까지 할 경기력은 아니었는데 후반 막판 실점들을 허용하면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팀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는데 제주 원정에서 3-1으로 시원하게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시키며 치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나 엄지성이 복귀하면서 가브리엘, 이희균이 더 쉽게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 광주는 이번 시즌 2골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3승 1패로 기록했다. 확실히 공격력이 살아나야 하는 광주의 축구인 것이다. 그리고 안영규의 복귀도 광주 수비가 안정적으로 되면서 전체적인 팀분위기가 안정되어 가는 분위기다. 광주는 안영규가 돌아오면서 공격라인에 베카, 브루노 외국인 선수들의 공백 말고는 특별한 공백이 없기에 다시 분위기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역시 좋지 않았던 분위기에서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대전을 반등시키고 있는 원동력은 수비력이다. 김현우, 안톤, 이정택 쓰리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경기에서 단 한골의 실점을 기록하면서 쉽게 지지 않은 경기를 하고 있다. 공격력이 좋은 김천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버텨내는 등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있다. 다만 아직 부상선수들의 많기에 더 치고 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구텍, 호사, 이현식, 이순민, 홍정운, 강윤성, 임덕근 등 거의 전 포지션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직 대전이 원하는 축구를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나 공격라인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기에 10경기 9골로 아직 경기당 1골이 안 되는 득점력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대전은 부상선수들의 빠른 복귀만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K리그1 11라운드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 상대전적 승부예측

     

    광주와 대전은 통산전적 10승 10무 10패로 완전히 팽팽하다. 광주 홈에서도 6승 4무 5패로 팽팽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를 보자면 4승 5무 1패로 광주가 앞선다. 특히나 이정효감독 부임 후에는 3승 4무로 이정효의 광주는 이민성의 대전에게 단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 특히 지난 시즌도 1승 2무로 앞서 있으며 이정효감독의 부임후 광주 홈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3승 1무로 강한 모습이다. 

    엄지성이 복귀하면서 공격력이 살아난 광주FC와 한 경기 한경기 수비력이 안정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번 대결은 광주가 질 거 같은 경기는 아니라고 본다. 엄지성이 복귀하면서 이희균, 가브리엘에 집중되던 견제가 느슨해지고 있고, 안영규가 복귀한 수비라인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팀밸런스가 맞아가고 있는 광주가 상성이 좋은 대전을 상대로 지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반응형